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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3경기 11승8무4패로 리그 3위(승점 41)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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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전은 2주 동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빡빡한 일정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가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팀 측면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안산전이 끝난 뒤 대전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민준영도 "더운 여름엔 몸이 퍼지면서 경기 도중 라인 간격이라든지 조직력이 흔들릴 수 있다. 휴식기 때 잘 쉬고 이를 보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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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전을 치르지만 대전이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가 있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 안산전까지 무려 20경기(13승7무) 동안 안방에서 지지 않고 있다. 무패 행진이 이어질 때마다 신기록은 경신된다. 또한 지금까지 홈에서 이랜드와 11번 경기를 치렀고, 7승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자신감을 안고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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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은 최근 미드필더 주세종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났다. 국가대표팀 출신의 주세종은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공수 조율 능력이 우수한 미드필더다. K리그 통산 189경기에 출전했으며 2018년 러시아월드컵 등 큰 무대 경험을 갖추고 있다. 카이저는 2018년부터 크루제이루-아틸레티코 과니넨세-폰테 프라타-샤피코엔세-파라넨시-포르텔레자 등을 거치며 세리에A에서만 81경기 18골-5도움을 기록했다. 카이저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중앙 공격수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1m78-75kg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하며 강력한 슈팅력, 골 결정력, 헤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주세종과 카이저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공격진 구축하게 된 대전은 하반기 선두 탈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경기 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경기 시작 한 시간 반 전인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앙상블 공연과 즐거운 해설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며 관람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조명과 테이블, 벤치가 남문광장에 설치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