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르셀로나는 그를 버렸지만, 그는 바르셀로나를 버리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르트지는 1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바르셀로나 공격스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기 위해 144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데파이는 누 캄프를 떠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올랭피크 리옹의 에이스였던 데파이는 지난해 6월20일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년 계약기간이다.
가나 혼혈의 네덜란드 국가대표다.
바르셀로나에서 38경기에 출전, 12골 2도움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의 팀내 입지는 급격히 위축됐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데파이는 자신의 구상에 없다'는 얘기를 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강력한 공격수를 영입했다. 데파이는 1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결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토트넘은 그를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큰 차이는 아니다.
문제는 데파이의 의향이다.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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