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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선 진출자 13명 중 가장 먼저 도전에 나선 우상혁은 2m19, 2m24, 2m27, 2m30을 모두 1차시기에 가볍게 뛰어넘었다. 2m33 도전에서 1-2차 시기 실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우상혁은 강인한 멘탈로 시련을 이겨냈다. 3차 시기 가볍게 2m33을 뛰어넘으며 유쾌한 세리머니로 메달 도전을 자축했다. 도쿄올림픽 한국신기록을 썼던 2m35 도전, 2차 시기에 바를 훌쩍 뛰어넘으며 메달을 예감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탈락하고 우상혁과 바심, 단 둘만이 남은 상황. 우상혁이 2m37 1차시기에 실패하고 바심이 단번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금메달 도전을 위해 2m39 바 앞에 섰고 남은 두 시기 모두 실패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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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한국인 최초의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에 이어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첫 은메달 , 육상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며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우상혁의 길은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역사이고, 그의 도약은 대한민국 육상의 도약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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