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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된 박세혁(두산)은 6회말 주자 2루에서 김지찬 타석에 대타로 나가 적시타를 날렸다. 7회초 수비가 시작됐고, 박세혁은 1루 미트를 낀 채 1루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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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리그 최고 포수 중 한 명. 그러나 이미 김민식(SSG)이 선발 포수 김태군에 이어 마스크를 쓰고 있어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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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첫 타구가 박세혁으로 갔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의 타구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바운드 된 뒤 박세혁으로 앞으로 갔다. 박세혁은 침착하게 공을 잡았고, 베이스 커버를 들어오는 투수에게도 직접 처리하겠다는 사인을 보낸 뒤 여유롭게 베이스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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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설을 맡은 유희관 해설위원도 "박세혁은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 재능이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 감독도 올스타전을 모두 마친 뒤 "박세혁은 1루도 되고 외야도 된다. 만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그런 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관중이 많이 와서 잠실구장을 가득 채워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