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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앞서 3차례 마이너리그 재활피칭서 8⅔이닝을 던져 5안타 1볼넷을 허용하고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01마일까지 나왔고 삼진은 15개를 잡아냈다. 지난 15일 트리플A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투구수는 4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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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셔 피칭서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로테이션에 합류시킨다는 계획. 메츠는 23~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어 하루를 쉬고 27~28일 뉴욕 양키스와 홈 2연전을 펼친다. 디그롬의 복귀전이 25일 샌디에이고전 또는 27일 양키스전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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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이 복귀하면 메츠는 선발 한 명이 빠져야 한다. 현재로선 데이빗 피터슨이 그 대상이다. 피터슨은 올시즌 15경기(선발 13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24를 마크 중이다. 피터슨은 디그롬과 맥스 슈어저, 타이후안 워커 등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할 때 자리를 훌륭히 메웠지만, 디그롬이 돌아오면 불펜 또는 트리플A로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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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은 지난 6월 21일 마아애미 말린스전부터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전까지 6경기 연속 7탈삼진 이상을 마크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디그롬이 돌아오면 이 기록을 더 이어갈 수 없다.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 지명을 받고 메츠에 입다한 피터슨은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올해가 3번째 시즌이다. 평균 93.4마일의 직구와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볼을 구사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