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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노는 2017년 제주를 통해 K리그에 입성했다. 단신이었지만 탁월한 기술을 앞세운 마그노는 단숨에 제주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가을,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샤르자로 전격 이적했지만, 메디컬테스트 탈락으로 복귀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2017년 13골을 넣으며 제주의 준우승에 기여한 마그노는 세 시즌 동안 102경기에서 29골-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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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마그노는 제주와 계약이 종료된 후 바로 출국 예정이었지만 세금 체납으로 출국이 금지됐다. 당시 마그노는 대리인 A씨에게 약 13만달러(약 1억7000만원)를 빌려 세금을 납부했고, 출국할 수 있었다. 대리인 A씨는 마그노의 움 살람행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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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경찰서는 현재 마그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곧바로 지명 통보를 내렸다. 피해 금액이 큰만큼 추후 결과에 따라 인터폴 수사협조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국제 변호사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를 한 상태고, 지명통보 사실을 중국축구협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