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지식을 뽐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13세 때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12년 고 어헤드 이글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본격적으로 사령탑 생활을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을 거쳐 위트레흐트에서 지도자 생활을 계속했다. 2017년 말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고 꽃길을 걸었다. 네덜란드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도전에 나선다. '무너진 명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리버풀(4대0 승)-멜버른 빅토리(4대1 승)-크리스탈 팰리스(3대1 승)를 제압했다.
기브미스포츠는 '기록상 텐 하흐의 감독 경험은 10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가 1984년 13세 때 네덜란드 전설과 나눈 대화는 정말 매혹적이다. 축구 패널 중 한 명으로 크루이프와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당시 "어린 선수들에게 너무 소리를 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선수를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약스처럼 수준 높은 팀이라면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기준을 갖고 있다. 그것을 항상 유지하길 원한다. 맨유는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텐 하흐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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