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이유림(삼성생명)이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은 단식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이유림은 2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끝난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 일반부 여자복식 결승서 김혜정과 짝을 이뤄 이소희-신승찬을 2대0(21-18, 21-12)으로 물리쳤다.
김원호(삼성생명)와의 혼합복식에도 나선 이유림은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에 2대1(15-21, 23-21, 23-21) 역전승을 거두며 개인전 2종목을 석권했다. 앞서 단체전 우승까지 포함하면 자신이 출전한 3개 종목을 싹쓸이 한 것이다.
이 대회 직전 말레이시아 마스터즈대회에서 난적 천위페이(중국)에 '7전8기' 우승을 이뤄낸 안세영은 국내에서도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그는 김가은(삼성생명)과의 집안 대결에서 2대0(21-6, 21-19)으로 승리,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안세영 외에 2관왕의 주인공은 3명 나왔다. 김원호(삼성생명)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석권했고, 강형석(밀양시청)은 단체전, 남자단식에서 정상에 섰다. 대학부의 나광민(한국체대)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밖에 남자 대학부 단식에서 강경문(동의대)을 비롯해 복식 김준영-나광민(한국체대), 여자 대학부 단식 정 민(한국체대), 여자 대학부 복식 장은서-방주영(인천대), 대학부 혼합복식 나광민-이다윤(한국체대)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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