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서장훈이 사기와 불륜 사실을 감추려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엽기적인 남성의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필콘미디어 AXN의 '풀어파일러' 4화에서는 미국에서 발생한 흑인 남성 살인 사건과 위장 자살 사건이 다뤄졌다. 서장훈은 한 문제를 제외하고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에이스로 등극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건 중 사기와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자살로 위장한 한 남성의 엽기적인 행위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민아는 "바보 같다. 피만 나온다고 자살하는 것이 아니지 않냐"라고 말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서장훈 역시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과대평가해서 벌였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일용 교수는 "범죄자의 생각과 판단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터널시야(Tunnel Vision, 집중하는 대상 이외의 것들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짐)'라는 심리적 현상을 해당 범죄 사례를 통해 언급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범죄 실태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추리에 성공한 서장훈에 권일용 교수는 "퍼펙트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리물 마니아라고 알려진 서장훈은 미드 'NCIS'의 광팬이라며, 극중 깁스 반장에 대해 "나와 비슷한 스타일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답을 맞히며 희열을 느낀다고 할 만큼 퀴즈에 진심인 그는 출연진 중 최초로 우승 메달 2개를 획득.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이진호와 김민아를 좌절시켰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윤주만은 다수의 악역 경험으로 범죄 수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달리 김민아와 함께 꼴찌 벌칙을 수행했다. '오감 트레이닝'을 하며 상자 속 의문의 물체에 손도 대지 못하는 윤주만에게 서장훈은 "김민아가 훨씬 용감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날카로운 촉을 가진 '촉파일러' 서장훈이 파죽지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풀어파일러' 5화는 다음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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