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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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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콜업돼 73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 배재준을 2이닝 만에 교체하고 일찌감치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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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부상으로 말소된 오영수 대신 1루수로 나선 9번 도태훈이 1사 후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물꼬를 텄다. 1번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NC는 이어진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정우영의 초구에 기습적인 더블스틸에 이은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3루심이 파울 콜을 했지만 인플레이 타구를 확신한 이종욱 3루코치가 1루주자 김기환을 끝까지 홈으로 돌린 뒤 비디오판독을 신청해 번복을 이끌어냈다. NC는 이어진 1사 3루에서 포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달아났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초반 주루사와 3회 두차례 내야수의 송구 미스에도 흔들림 없이 승리를 지켰다. 7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3안타 4사구 3개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최근 2연패를 끊으며 시즌 7승째(7패).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에서 기록한 14번째 퀄리티스타트이자, 12번째 퀄리티스타트+.
LG는 7명의 투수를 동원하는 불펜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 지원 불발로 후반기 첫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 5월24일~26일 잠실 키움전 이후 두달 만의 루징시리즈.
수술과 재활을 거쳐 344일 만에 복귀한 송은범은 세번째 투수로 등판, 1⅔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