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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니 기자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공격력이 시즌 전 기대했던 수준을 밑돌아 보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꾸준이 제기됐다. 특히 외야진의 방망이 실력이 형편없다는 분석. 외야수들의 OPS가 0.643으로 전체 30팀 중 25위이고, 좌타자들의 OPS는 0.706으로 전체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좌타 외야수인 소토를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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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MLB.com은 '샌디에이고가 내줄 수 있는 젊은 선수로는 유격수 CJ 애브람스, 좌완 맥킨지 고어, 로버트 하셀 등이 언급된다'면서 '샌디에이고 말고도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도 소토 영입에 관심이 있을 수 있지만, 다저스의 경우 최근 거물급을 데려오면서 유망주 유출이 많아 이번에는 난색을 표하는 구단내 의견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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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외야진 자체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이번 트레이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워싱턴은 현 시점에서 협상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어떤 팀도 요구 수준을 맞춰줄 의향이 없다면 워싱턴은 움직이겠지만, 당장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트레이드 의사를 내비친 구단들이 워싱턴이 원하는 유망주을 대거 내놓을 수 있다는 의지를 전달했다는 뜻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