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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등판 예정이었던 지난 14일 휴식을 취했다. 왼쪽 목 부위에 생긴 대상포진 때문이었다. 의료진은 '입원 치료를 통해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소견을 밝혔지만, 김광현은 팬투표를 통해 베스트12에 선정됐음을 감안해 올스타전에 선발등판, 1이닝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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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상포진은 발병 이후 한동안 신경통이 뒤따른다. 이날 김광현 역시 때때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오른쪽 허벅지를 자주 손으로 두드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좌완 투수에게 '딛는 발'인 오른쪽 다리의 균형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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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입장에선 투구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게 무엇보다 다행스럽다. 김 감독은 "다음 경기 등판을 준비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