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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하연은 엄마와 함께 아빠의 절친 사진작가 강영호를 찾아갔다. 키즈 패션 위크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한 것. 앞서 '자본주의학교' 입학 후 마스크 광고를 촬영한 신하연. 당시 광고에 쓰인 사진이 강영호 작가의 작품이었다. 신하연은 "얼마 전에 봉사활동을 갔는데, 간식을 먹으려고 마스크를 벗으니까 '걔가 얘네. 신해철 딸'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몰려왔다"고 떠올렸다. 강영호 작가는 "그 광고를 보고 감동 받은 사람이 많다. 찡해서 갑자기 눈물 흘린 사람도 있고"라며 "아빠와 외모가 닮은 정도가 아니라 영혼이 들어간 느낌"이라고 했다. 신하연은 "모델료는 제 통장에 있다"고 했고, 그때 "수수료 받을 거고, 세금도 뗄거다"는 엄마의 말에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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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은 사진집 촬영을 위해 아빠의 생전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었고, 이 모습에 강영호 작가는 "그냥 신해철이다. 가끔 보면 섬뜩할 때가 있다. 얘한테 말 놓기가 힘들 때가 있다"며 싱크로율에 놀랐다. 엄마 또한 "이건 애들 아빠다. 너무하다"며 똑닮은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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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