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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돌싱남녀들은 '비밀 도장 투표'를 진행해, 한정민X조예영, 김민건X변혜진, 유현철X이소라X전다빈X최동환 등 총 3팀으로 나뉘어졌던 터. 우선 한정민X조예영이 달달한 분위기와 함께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이들은 전날의 뜨거운 포옹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차 안에서도 상기된 얼굴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향수 만들기' 데이트를 했으며, '4월 26일, 너와 나의 향기', 'All in'이라고 이름 붙인 향수를 서로에게 선물해 완벽한 '확신'을 주고받았다. 데이트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한정민X조예영은 '손깍지'를 껴, 더욱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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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건X변혜진은 자연에서의 힐링 데이트로 설렘을 끌어올렸다. 3일 동안 변혜진만을 바라봤던 김민건은 녹음이 우거진 '금장대 데이트'를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와인 데이트에서 급 반전을 맞았다. 식사 도중 변혜진이 "첫날 밤 호감도 1위로 선택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묻자, 김민건이 "조예영"이라며 "(변혜진과 달리) 여리여리한 매력이 있다"고 말해 산통을 깬 것. 이에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이혜영과 이지혜는 "굳이 안 해도 될 말이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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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데이트를 마친 후, 돌싱남녀들은 숙소에 모여앉아, '여성 출연자 정보공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예영은 "37세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경영 관리직을 맡아 일을 배우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자녀는 없다"고 말했다. 변혜진은 "90년생 말띠로 33세"라고 밝힌 뒤, "최근에 전시회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고, 광고물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아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전다빈은 "여기서 막내인 것 같다"며 "31세이며,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뒤이어, "7세 딸을 예쁘게 키우고 있다. 아이가 다섯 살이던 시절 이혼 사실을 알려줬다. 아이가 아빠를 많이 찾아서, 언제든 아빠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놨다"고 양육자임을 조심스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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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소라는 "사춘기가 와서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데,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첫 딸이 2차성징으로 초경했을 때, 집이 아닌 가게 매장 화장실에서 도울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출연진 모두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