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멀티히트에 멀티타점까지 기록했지만, 팀이 대패해 빛이 바랬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2개에 타점도 2개를 추가했지만 팀이 4대12로 패해 빛이 바랬다.
9번타자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 직선타.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몸이 제대로 풀렸다. 김하성은 5회 팀이 2-9로 크게 밀리던 무사 2, 3루 찬스서 상대 선발 허치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2루를 노리던 김하성이 1루에서 아웃되며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안타에 허치슨이 휘청였고 결국 승리요건을 챙기지 못하고 5회 도중 강판됐다.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투수 폴리를 만나 중전안타를 추가했다. 팀 패색이 짙었고, 1사 주자 없는 상황이라 부담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2할4푼3리로 올렸다. 팀은 디트로이트 타선에 홈런 4개를 허용하며 폭삭 무너졌다. 4대12 대패. 3~5회 무려 11실점을 하며 힘든 경기를 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 늪에 빠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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