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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KBS2 '개그콘서트' 속 갈갈이 삼형제 코너에서 '느끼남'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동대문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승환. 이승환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느끼한 이미지로) 피자 광고는 다 들어온 거 같다. (20년 전에) 행사 한 번 하면 1~2천만 원 받았던 거 같다. 무명 시절에 제 연봉이 700만 원이었다. 세시간 동안 사회 볼 때 10만 원을 줬는데 (갈갈이 활동 후) 3분 사회보고 500만 원주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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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벌집삼겹살 사업으로 초대박을 냈다. 이승환은 "2004년부터 3년 동안 99개 밖에 없었던 매장이 2007년 한 해에만 200개였다"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었다. 전체 매장 다 합치면 600개가 됐던 거 같다. 공장 유통하는 매출이 그래도 300억 이상씩이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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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법원이 직권 폐업을 시켰다. 사업이 망했고 빨간 딱지가 붙었다"며 "집이고 차고 경매로 다 넘어갔다.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됐다. 내 앞으로 통장을 못 만든다. 수면장애, 우울증, 식욕 장애를 한 번에 겪었다. 극복한 지도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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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잘 나가는 동대문 카페는 물론 화장품 회사까지 운영 중이라는 이승환. 이승환은 "제가 망해보니까 옛날에 이랬는데 옛날에 이랬는데 하면 발전이 없다. 지금도 내가 개그맨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고객, 바이어들을 만날 때 유쾌하게 하는 것, 행복하게 하는 것도 개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