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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는 복귀하면 외야수로 뛸 공산이 크다.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유격수 김하성 키스톤 콤비를 흔드는 건 내야진에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타티스는 손목 골절상을 입었기 때문에 수비 부담이 큰 내야수로 뛰기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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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타율 0.243(292타수 71안타), 5홈런, 33타점, 35득점, OPS 0.687을 마크 중이다. 중심타자들에 비하면 초라한 공격 수치지만, WAR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김하성의 bWAR은 2.6으로 팀내에서 매니 마차도(4.2), 크로넨워스(3.0), 쥬릭슨 프로파(2.8)에 이어 4위다. 수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수비 bWAR은 1.3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야수 중 당당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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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타석이 의미하는 바는 적지 않다. 통계상으론 타율, 출루율 등 비율로 산출하는 항목의 랭킹 대상이 되며, 그라운드에서는 주전 선수라는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뜻이 된다. 김하성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어 당장은 영향이 없겠으나, 향후 연봉 협상에서 훌륭한 성적표 하나를 들고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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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주전 1루수 최지만도 아직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이 없다. 2019년 487타석이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올시즌에도 이날 현재 270타석을 마크해 규정타석(298)에서 28타석이 부족하다. 지난 4월 말~5월 초 팔꿈치 부상으로 11일 동안 결장한 탓이다. 남은 경기에 최대한 출전해야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