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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3-0의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와 함께 3연패를 기록 중인 롯데 선수단이 두산과의 경기를 위해 잠실에 도착했다.
26일 잠실야구장, 두산 선수단이 훈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에 도착한 롯데 선수들은 워밍업에 앞서 만난 상대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경기를 준비했다.
KIA와 롯데 시절 함께 유니폼을 입었던 김주찬 코치와 안치홍, 정훈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눈빛만 봐도 이심전심이었다. 김주찬 코치는 대패를 하고 잠실로 온 옛 동료들의 마음을 이해하듯 뜨거운 포옹과 스킨십으로 후배들을 맞이했고 선배의 인사를 받은 안치홍과 정훈은 환한 미소를 선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2연패의 두산은 최원준을, 3연패를 기록 중인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로 나선다. 한경기 반차로 6위와 7위를 달리고 있는 양 팀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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