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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150㎞대 빠른 볼을 던진 심준석을 시작으로 빠른 볼과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난 김서현. 마운드에서 최고의 안정감을 보여주는 윤영철. 모두 강점이 뚜렷한 투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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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은 청룡기 대회 기간 3경기 등판해 6이닝 동안 8볼넷(2사구) 1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스카우트들은 심준석은 구속과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불안하다고 평가했다. 스카우트 A는 "(심)준석이는 피지컬이 굉장히 좋고 투구폼도 신장에 비해서 되게 간결하다. 빠른 구속도 갖고 있고 구위도 굉장히 좋다"라고 말했다. 스카우트 B는 "구위만 봤을 때 최고다. 제구력이 불안하여 본인의 투구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해 리스크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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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A는 "(김)서현이는 공이 빠르면서 다양한 투구폼으로 던지는데도 스트라이크를 던진다. 공을 던지는 감각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단점으로 공의 무브먼트가 작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B는 "빠른 구속과 변화구 구사 능력, 제구력 모든 부분에 우수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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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A와 B의 평가로 각 선수의 장단점을 알 수 있었다. 팀 사정에 따라 강속구 투수가 필요하거나 제구가 뛰어난 투수를 원할 수 있다. 아니면 구단이 처한 상황을 배제하고 순수 절대적인 능력과 미래의 가치를 보고 선수를 뽑을 수 있다.
심준석이 KBO리그행을 택할 경우 누가 1순위로 지목될지. 그리고 누가 후순위로 지목될지 흥미로운 대목이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