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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가 열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년 대형 FA 유출로 전력이 약화됐고, 올해 87경기를 치르는 동안 37승2무48패로 7위에 머물러있다. 5위 KIA 타이거즈(45승1무41패)와는 7.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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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지난 7년보다 쳐진 상태지만, 포기를 할 수 없는 노릇. 김재호는 "어차피 세월은 흐르고 어떤 팀이 강해질 지 모르는다. 올해만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이 내년, 내후년 등 미래를 보고 야구를 하는데 초점을 둬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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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는 "개인 성적을 생각하면 개인 기록만 남는 거고 팀을 생각하면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개인 성적만 생각하면 팀이 약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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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는 "지금 (김)재환이가 주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1990년대 선수들은 앞으로 두산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어떻게 끌어주냐에 따라서 강팀이 되는지 아니면 다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는지 갈리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재호는 지난 6일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재호는 "사실 이 부분은 들어서 알았다"라며 "감사하다. 늦은 나이에 주전이 됐고, 그 안에서 부상없이 잘 견뎌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