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계 다크투어'가 세기의 범죄 커플 보니와 클라이드의 범행 현장을 찾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서는 영화, 뮤지컬부터 현아, 장현승의 '내일은 없어'까지 수많은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세기의 범죄 커플 보니, 클라이드의 일생을 조명하며 목요일 밤을 드라마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경찰대학 범죄수사의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문성준 다크가이드와 함께 보니, 클라이드의 주된 범행 장소인 미국 텍사스로 향한다. 흑백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니와 클라이드의 사진을 보며 다크 투어리스트들 역시 이들의 오라(Aura)에 매료된다.
특히 보니, 클라이드는 할리우드의 고전 명작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비롯해 비욘세와 제이지, 현아와 장현승의 '내일은 없어'까지 수많은 아티스트의 모티브가 될 만큼 화제의 아이콘이었다고 해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더한다.
여기에 남다른 카리스마로 걸크러쉬를 유발했던 여성 강도 보니 파커의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도 밝혀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글쓰기와 연설을 좋아했던 보니 파커의 전 남자친구도 강도짓을 일삼던 범죄자였던 것. 흡사 소나무를 연상케 할 만큼 굳건한 그녀의 취향에 봉태규는 "취향이 확실하네"라며 황당해했다고.
그렇다면 문학소녀 보니는 왜 나쁜 남자에게 이토록 끌리는지도 궁금해지는 상황. 나쁜 남자 클라이드에게 매혹된 나머지 직접 탈옥까지 도운 보니의 이야기를 듣던 박나래가 "이거 완전 가스라이팅"이라며 질색했다고 해 복잡다단한 그녀의 연애사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처럼 매력적인 이야기에 매혹된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보니와 클라이드가 결성한 '배로우 갱'처럼 장동민의 이름을 딴 '동민 갱'까지 조직하며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은행부터 경찰서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이들의 모습에 박하나는 "그럼 전 빠지겠다"며 이탈을 선언한다. 이에 장동민이 "일단 오늘 니네 집 먼저 털겠다"며 계획을 수정해 과연 '동민 갱'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많은 예술 작품을 통해 다시 태어난 세기의 범죄 커플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야기는 내일(28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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