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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가 화끈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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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1㎞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었다. 자신있게 던지는 모습이 일단 믿음직했다. 여기에 커터와 커브, 포크볼을 더해 전날 4개의 홈런을 터뜨린 LG의 강타선을 잘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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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LG의 홈런포를 직접 봤던 터라 더 준비를 했다. 모리만도는 "영상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했다. 어제부터 그전 영상을 봤고, 어제 경기 영상도 보면서 좀 더 익숙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LG 타자들과 좋은 승부를 한 것이 예습 덕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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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아리엘 미란다나 한화의 라이언 카펜터 등 대만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이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것이 모리만도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 모리만도는 "나도 대만에서 한국으로 오는데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대만리그를 겪으면서 아시아 야구이 맛을 미리 볼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O리그에 왔는데 1위팀이다. 어떤 선수든 우승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1위 팀에 왔으니 더욱 그 생각이 클 터. 모리만도는 "우리팀이 이미 굉장한 퍼즐이다. 나는 추가된 작은 한조각"이라며 SSG의 구성원이 된 것을 기쁘게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