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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1도 어느덧 두 바퀴를 돌았다. 3라운드 로빈의 막이 오른다. 울산과 전북은 30일 각각 강원,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천적 매치'다. 울산은 이번 시즌 강원에 2전 전승, 전북은 제주에 2전 전패를 기록했다. 더구나 울산이 2명을 벤투호에 보낸 데 비해 전북은 무려 6명이 차출됐다. 이들의 컨디션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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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전북에 다시 한번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반전을 이야기할 수 있다. 안방에서 서울과 격돌하는 포항은 휴식기가 야속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야 내심 2위 자리도 넘볼 수 있다. 최하위 성남과 만나는 인천은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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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수원FC(승점 28), 7위 강원(승점 27), 8위 대구(28득점), 9위 서울(이상 승점 26·27득점)의 승점차는 불과 2점이다. 한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밖에 없는 구도다. 이번 주말 수원FC와 대구가 정면충돌한다. 강원은 '울산 징크스'를 허물어야 하고, 서울은 1승1무의 포항전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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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승점 12)은 이대로 가면 강등을 피할 수 없다. 인천전부터라도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야 또 다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 반전이 절실한 10위 김천(승점 22)과 11위 수원 삼성(승점 20)은 당장 이번 주말 상대를 먼저 넘어야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