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요즘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멤버십 마케팅'. 여러 서비스가 함께 더해진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론칭하거나, 여름 휴가 시즌에만 사용 가능한 특별 혜택 혹은 기존보다 높은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단골 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호텔업계는 세계 각국이 앞다퉈 방역 규제를 풀면서 하늘길이 열리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재감염이 늘고 있는 탓에 선뜻 해외여행에 나서길 꺼리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들의 발길을 호텔로 돌리기 위해 멤버십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멤버십 마케팅은 일정 기간동안 고객을 묶어두는 록인(lock-in)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안정적 수요가 창출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새롭게 멤버십 프로그램이 짜여지거나 전보다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의 셀렉티브 멤버십은 무료 1종과 유료 4종 등 총 5종이다. 유료 멤버십은 식음·호캉스·라이프스타일·럭셔리로 구분해 특화했다. 멤버십에 따라 객실 최대 30%, 뷔페 25%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멤버십은 객실과 식음시설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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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계열의 글래드 호텔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해 3종의 한정판 멤버십 1000종을 NFT로 선보였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역시 객실 및 식음을 특화시킨 '파라디안 시그니처 R', '럭셔리 파라디안 시그니처 L' 멤버십을 각각 론칭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