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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맞선 9회말 1사 후 '예비 홈런왕' 저지가 굿바이 솔로 홈런을 쐈다. 시즌 39호 홈런이다. 산술적으로 시즌 63홈런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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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은 6이닝 동안 안타 4개를 허용하며 삼진 8개를 낚았다. 캔자스시티 선발 브래디 싱어는 7이닝 10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역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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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에는 선두타자 앤서니 리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토레스가 내야 뜬공으로 잡히면서 흐름이 끊겼다. 애런 힉스가 좌익수 뜬공, 조쉬 도날드슨이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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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는 9회초 절호의 기회를 놓친 점이 아쉬웠다. 1사 후 라이언 오히언이 볼넷 출루했다. 마이클 테일러가 삼진을 당한 뒤 닉 프라토가 다시 볼넷을 얻었다. 2사 1, 2루에서 적시타 한 방이 필요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마이켈 가르시아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저지는 망설이지 않았다. 초구에 바로 풀스윙을 돌렸다. 95.4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정직하게 날아왔다. 초구 카운트를 잡으려는 패스트볼이었겠지만 너무 정직했다. 맞는 순간 발로우도 어딘가 잘못됐음을 직감한 듯 펄쩍 뛰었다. 저지가 때린 공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