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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부터 스토리가 쌓였다. 김포는 개막전에서 지난해 K리그1(1부)에서 뛰던 광주FC를 제압했다. 손석용(24)이 프로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손석용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벌써 7골을 넣으며 김포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그동안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뛰던 윤민호(27)도 제대로 빛을 발했다. 그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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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위기를 딛고 또 다른 스토리를 쌓아가고 있다. '만년 유망주' 조향기(30)는 서서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15년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조향기는 지난 네 시즌 동안(군복무 제외)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김포에서 벌써 13경기를 뛰었다. 중요한 순간 득점포까지 묶어 알토란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한 22세 이하(U-22) 자원 김종민(21)도 반짝이고 있다. 이 밖에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베테랑 수비 듀오' 이규로(34) 황도연(31)도 묵묵히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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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번 시즌 김포는 이랜드를 상대로 1무1패다. 고 감독은 "이랜드와의 경기 때마다 변수가 있었다. 잘 준비했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