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는 '짐승'같은 선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아스널의 애스턴빌라전 결승골 승리 이후 '이적생 동료' 가브리엘 제주스의 활약을 극찬했다.
제주스는 올여름 초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 입성 직후 눈부신 활약을 보이더니 이날 '레전드' 스티브 제라드 감독의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레스터시티전 멀티골에 이은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30분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9분 더글라스 루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불과 3분후인 후반 32분 마르티넬리가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며 2대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까지 전승을 거두며 승점 15점으로 맨시티(승점 13), 토트넘(승점 11)을 2-3위로 밀어낸 채 선두로 치고 나갔다. 시즌 초반 완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마르티넬리는 승리 직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력과 결과 모두에 만족한다"면서 "오늘 경기는 우리가 시즌 내내 유지해야할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인내를 유지해야 했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자격이 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득점을 위해 노력했고 세트피스를 얻어냈다. (동점골 허용으로) 약간 열받는 상황도 있었지만 다시 골을 밀어넣고 승리했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할 멘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마르티넬리는 제주스 영입이 아스널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극찬했다. "그는 우리가 하는 일을 훨씬 더 쉬워지게 해주는 선수다. 그는 야수다. 피치 위에서 모든 걸 한다. 그와 함께 해 기쁘고 그를 이곳에 데려올 수 있었던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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