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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가 빛났다.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은 7이닝 동안 한 점도 주지 않으면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묶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수(100개)와 최다 탈삼진(11개)를 함께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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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이 승부를 갈랐다. 이대호의 방망이가 시작이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스탁의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다. 이후 전준우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안치홍의 안타와 이호연의 땅볼로 2사 1,3루가 됐고, 정보근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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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구승민이 8회, 김원중이 9회를 차례로 책임졌다.
두산은 9회 1사에 정수빈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마지막 찬스를 살렸다. 이후 페르난데스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재환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후속타자 양석환의 끝내기가 나오면서 두산은 이날 경기 승자가 됐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