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이 한때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팀 동료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에게 특별한 헌사를 남겼다.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인 요리스는 2012년 8월 31일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웨스트햄전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 날 입단 10년째를 맞이했다. 토트넘은 이날을 기념해 요리스의 그간 업적을 기렸다. 전직동료 얀 베르통언부터 현 동료 손흥민까지, 총 10명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아서 소개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8시즌 째 함께 뛸 수 있어서 즐겁다. 요리스는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주장이다. 내 첫 시즌(2015~2016)이 기억난다. 잘하지 못해 속상해할 때, 위고가 날 꼭 안아주며 '소니, 계속 밀어붙여. 우린 네가 필요해'라고 말해줬다. 경기장 안팎에서 나에게 완벽한 모범이다. 한 명의 선수, 주장, 인간으로서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통언은 "나는 라커룸에서 늘 위고 옆자리에 앉았다. 내가 토트넘에서 지낸 8년간 우린 늘 함께였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존경받을만한, 또 우러러볼 수 있는 인물이다. 어린선수, 영입생들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찬사를 보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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