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수술 부위 감염은 국소감염부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전신 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정 용법과 용량, 기간에 따라 사용해야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내성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평가 지표 및 기준을 개선한 2주기 1차 평가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994개 의료기관에서 대장·유방·척추 수술 등 18가지 종류의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등 4개 지표다. 평가 결과, 전체 평가 대상의 13.8%인 135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속한 경기도는 총 27개 병·의원만 1등급을 받았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경영목표를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병원'으로 삼고 엄격한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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