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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뜨는 ??은피' 양현준의 천금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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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올시즌 이전까지 인천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꼭 이기고 싶었지만 인천은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인천은 최근 5경기 무패 행진(3승2무)을 달릴 만큼 페이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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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무고사에게 해트트릭 골세례를 당했던 강원은 2연패 때와는 다를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결국 강원이 복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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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중심을 수비 안정에 두며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간혹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34분에는 아길라르의 프리킥에 이은 김동민의 헤더 슈팅을 강원 수문장 유상훈이 슈퍼세이브로 무산시켰다.
후반 들어서도 전반과 크게 다를 게 없는 일진일퇴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교체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인천은 송시우를, 강원은 이정협과 서민우를 투입하며 공격 압박을 높였다.
용병술은 강원에서 적중했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토종 공격수 이정협이 다리를 놓았다.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 측면에서의 얼리크로스를 받은 이정협이 머리로 골문 정면에 있던 양현준에게 택배 패스를 했다.
이어 양현준은 한 차례 트래핑을 한 뒤 왼발 발리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명중시켰다. '형님'의 노련한 도움과 '동생'의 과감한 개인기가 빛난 골이었다.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만회골을 위해 라인을 부쩍 끌어올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강원이 잘 버텼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