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투톱' 최유리-강채림이 자메이카전 필승조로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3일 오후 5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지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자메이카와 격돌한다.
자메이카는 북중미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내년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다크호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18위)보다 훨씬 낮은 42위지만 벨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랭킹은 무의미하다. 랭킹이 아닌 퀄리티를 봐야 한다.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고 좋은 선수로 구성돼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 자메이카전 소집에는 조소현(토트넘) 이영주(CFF마드리드) 임선주(현대제철)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최근 코스타리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천가람(울산과학대), 이수인(고려대)가 처음 발탁돼 눈길을 끈다.
이날 벨 감독은 자메이카를 상대로 3-5-2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베테랑 김정미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스리백으로 김혜리 홍혜지 심서연이 나서고 지소연, 이민아, 최유리가 중원에 추효주와 장슬기가 윙어로 포진한다. 최유리-강채림이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다.
화성=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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