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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크스포츠'가 3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브라는 "나는 그들을 애송이들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그 반대다. 우리(맨유)가 더 아기들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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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가 현역일 때와 정반대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2007~2008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 등 맨유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기간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4위 6회, 3위 2회에 그치며 메이저대회 우승은 하나도 없었다. 상대 전적 역시 13승 4무 4패로 맨유가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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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는 "우리가 올드트래포드에서 아스날을 8대2로 이겼을 때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경기 전에 아르센 벵거(당시 아스날 감독)가 선수들에게 내 인터뷰를 보여준 것으로 안다. 나는 당시 아스날을 두고 애송이 11명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들은 애송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우리가 8대2로 이겼다"라며 아스날에게는 지우고 싶을 법한 기억을 술술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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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는 "이번에는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맨유는 철저하게 역습 위주로 임했다. 볼 점유율이 29.5%대 70.5%로 극단적으로 밀렸다. 거의 하프코트 게임을 했지만 치명타 단 2방을 날려 2대1로 승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