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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골대' 토트넘, 풀럼에 1-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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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몸던진 수비수에게 막혔다. 그리고 골대에 막혔다.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골운이 계속 따르지 않았다. 그래도 토트넘은 선제골을 뽑아냈다. 호이비에르였다.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히샬리송을 공격으로 내세웠다. 벤탕쿠르와 호이비에르가 허리를 지켰다. 좌우에는 로얄과 세세뇽이 섰다. 로메로, 다이어, 랑글렛이 수비진으로 나섰다.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전반 5분 세세뇽이 뒷공간을 파고 들어갔다. 파리냐가 막아냈다. 7분에는 케인이 아크 서클 앞에서 터닝슈팅을 시도했다. 레노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의 코너킥이 연속적으로 나왔다. 달라진 패턴을 선보였다. 8분 손흥민이 짧게 내줬다. 세세뇽을 거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에게 걸렸다. 9분에도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왔다. 히샬리송의 헤더가 수비에게 걸렸다. 10분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헤더를 시도했다. 바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부심은 깃발을 들어올렸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케인이 플레이에 관여했다며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계속 됐다. 19분 다이어의 프리킥이 벽맞고 나왔다. 손흥민이 재차 슈팅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22분 히샬리송이 측면을 흔들었다. 그리고 컷백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이 슈팅했다. 벽맞고 나가고 말았다. 26분에도 히샬리송에게 좋은 패스가 들어갔다. 슈팅을 아꼈다. 혼전 상황에서 풀럼 수비진들이 몸을 던졌다. 토트넘의 슈팅을 저지했다.

전반 28분 풀럼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로빈슨을 빼고 음바부를 투입했다.

전반 33분 아쉬운 찬스가 지나갔다. 케인이 아크 서클 앞에서 볼을 잡았다. 손흥민이 스타트를 끊었다. 케인이 뒷공간 패스를 했다. 손흥민이 잡고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전반 40분 토트넘이 첫 골을 만들어냈다. 호이비에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 호이비에르 그리고 히샬리송으로 패스가 이어졌다. 히샬리송이 다시 내준 볼을 호이비에르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어냈다.

전반은 이렇게 끝났다. 1-0으로 토트넘이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