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태풍으로 수도권 경기가 취소됐다.
삼성과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예고했다.
한반도가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소강 상태로 들기도 했지만, 꾸준하게 내린 비에 잠실구장 곳곳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다.
결국 경기 개시가 어렵다는 판단에 우천 취소가 내려졌다.
8위 삼성(50승2무66패)과 9위 두산(48승2무65패)의 순위도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유지된다.
삼성은 3일 경기에서 두산을 4대1로 제압하면서 두산을 0.5경기 차 밀어낸 8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두산은 설욕과 함께 자리 뺏기를 노렸지만, 비로 인해 다음을 노리게 됐다.
잠실경기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 인천 경기도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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