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첼시가 'VAR(비디오판독)의 도움'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17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31분 벤 칠웰, 43분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판정이 논란이 됐다. 웨스트햄은 경고 종료 직전 멕스웰 코넷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VAR 결과 골이 취소됐다. 재러드 보웬이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에게 반칙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둘의 접촉에는 고의성이 없었다는 의견이 더 우세하다.
애스턴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첼시를 제대로 저격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라힘 스털링, 칼리두 쿨리발리, 카니 추쿠에메카, 쿠쿠렐라, 웨슬리 포파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을 '폭풍영입'하는데 무려 2억6000만파운드(약 408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기대만 못하다.
아그본라허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첼시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기록인 2억6000만운드 이적료를 투자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톱4'로도 부족하다. 2위 안에 들어야 돈값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들은 VAR의 도움으로 경기를 이기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아그본라허는 "난 첼시 축구를 보는 것이 싫다. 오늘도 지루했고, 특히 전반은 더 지루했다"며 "첼시 팬들도 동의했다. 현재 팬들이 보는 것은 지루한 축구, 5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우리는 오늘 시즌을 재시작하기를 바랐다. 우리는 최고 레벨을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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