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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71회는 전국 8.0%, 수도권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주 연속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에 이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토요일 예능 왕좌 굳히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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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무대로 돌아온 임재범은 '노래의 신'이자 '레전드 보컬리스트'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오프닝 무대를 찢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담은 오프닝 영상에 이어 '비상'을 불러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관객들은 임재범의 열창에 플래시 응원과 하나된 목소리로 응답해 안방극장에 더욱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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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은 무대를 마친 후 "7년 공백을 또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겪었다. 처음 무대에 서는 느낌이 든다. 감회가 깊다. 함께해 주신 관객들,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오늘 함께 해주는 후배들도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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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다. 첫 번째로 임태경이 무대에 올라 '낙인'을 열창했다. 뮤지컬 넘버를 부르듯 곡의 감정선을 찬찬히 그려낸 임태경은 폭발하는 고음으로 마무리해 전율을 자아냈다.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한 유성은&루이가 세 번째로 출격했다. 결혼한 지 1년정도 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케미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이 밤이 지나면'을 완성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 서문탁이 2승을 이어갔다.
믿고 드는 보컬리스트 이소정이 네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소정은 '그대는 어디에'를 짙은 감성으로 소화했다. 임재범은 "결혼하기 전 첫사랑을 잊지 못해서 그 사람 생각만 하면서 만든 곡이었다"며 곡의 탄생비화를 밝혔고, 첫사랑이 아내인지 묻는 신동엽을 향해 "아닙니다.. 미안해 여보"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이소정의 편곡 방향에 감탄했고, 멋진 무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서문탁이 파죽지세 3연승을 이어가 마지막 대결에 절로 관심이 집중됐다.
1부 피날레 무대의 주인공은 차세대 괴물보컬 김기태였다. 김기태는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선곡,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했다. 국악기 연주와 기타사운드, 김기태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임재범은 "참 잘하네요"라며 아빠미소를 지은 후 애정이 담긴 코멘트를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록의 여제 서문탁과 차세대 괴물보컬 김기태의 마지막 대결에서 서문탁이 승리하며,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재범 편 1부 올킬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재범 편 1부는 감동과 여운이 휘몰아쳤다. 역대급 무대들과 함께 임재범의 따뜻한 코멘트,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7년만에 무대로 돌아온 임재범의 남다른 존재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웅장하게 만들었고, 혼신의 힘을 쏟은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눈가가 촉촉해진 임재범의 모습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