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이틀 연속 주축타자없이 경기에 나선다. 주포 양의지가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휴식을 취한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옆구리 근경직 증상이 있다. 주축선수로서 책임감이 크고 집중해서 경기를 하다보니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오늘은 대타로도 대기하지 않고 쉰다"고 했다.
순위싸움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주전 포수이자 주력 타자가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선수도 답답하고 감독도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NC는 3일 한화전까지 지난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쳤다. 3일 경기에 에이스 구창모를 선발로 내고도 패한 게 뼈아팠다. 5위 KIA 타이거즈에 6.5경기 뒤진 7위다.
강 감독은 "최근 상대팀 외국인 투수가 한 주에 5명이 들어오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겨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다른 팀의 성적에 상관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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