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틀레티코에서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뒤, 2019년 1억2000만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리즈만.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후 그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결국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친정으로의 복귀를 선택했다. 2년 임대. 바르셀로나는 재정 압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었고, 그리즈만도 영광의 시절을 보낸 친정에서 재기를 노릴 수 있었다.
Advertisement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는 클럽 사람이다.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의 의지가 어느정도 반영된 선수 기용이라는 의미다.
Advertisement
지난해 활약을 보면, 문제 없이 이 조건 충족이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을 완전히 영입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에 들어가며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급하게 그리즈만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는 모습이다. 구단 수뇌부가 시메오네 감독에게 지시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이유가 아니고서야 그리즈만의 출전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할 이유가 없다.
Advertisement
황당한 건 그리즈만일 듯. 다친 것도 아니고, 경기력이 나쁜 것도 아닌데 황당한 이유로 출전 시간이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선수 입장에서는 치명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