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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팀 승률 0.534 0.533 0.532…20여 경기 남겨놓고 2리차 1위 경쟁, 대혼전에 빠진 퍼시픽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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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바 롯데에 이겨 3연승을 거두고 오릭스. 스포츠닛폰 본사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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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종료까지 20여 경기가 남았는데, 1,2,3위 팀의 승차가 사라졌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순위경쟁이 점입가경이다. 1~3위 3개팀에 4,5위 팀까지 우승이 가능한 예측불가의 대혼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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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위 세이부 라이온즈가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잡았다. 4일 오후 1시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4대1로 이겨 승차를 지웠다. 소프트뱅크가 63승2무55패-승률 5할3푼4리, 세이부가 65승3무57패-5할3푼3리. 세이부가 승률 1리차로 소프트뱅크에 따라붙었다.

몇 시간 뒤 오릭스 버팔로즈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오후 5시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즈전에서 5대2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오릭스는 66승1무58패-승률 5할3푼2리를 기록했다. 1위 소프트뱅크에 2리, 2위 세이부에 1리 뒤진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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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23경기, 세이부와 오릭스는 18경기가 남았다. 지난 해 우승팀인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와 5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맞대결이 일방적으로 흐를 경우 이긴 쪽이 유리하게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다.

현 상황에선 4위 라쿠텐 이글스, 5위 지바 롯데까지 희박하지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양팀은 1~3위 그룹에 각각 3.5경기, 6경기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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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하위 니혼햄 파이터스 등 하위권 팀과 경기를 놓치지 않는 게 우승의 관건이라고 했다.

퍼시픽리그에서 9월 이후 상위 3개 팀이 승차없는 1위 경쟁이 벌어진 것은 1953년, 2001년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다. 2001년에는 긴테쓰 버팔로즈(오릭스), 다이에 호크스(소프트뱅크), 세이부가 게임차없는 선수싸움을 했다. 그해 긴테쓰가 남은 14경기에서 11승(3패)을 거두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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