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이었다. 알리는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부트 베르호스트가 헤더로 떨궈준 볼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네트를 갈랐다.
Advertisement
알리는 올 시즌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렸다. 그는 올해 초 토트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재기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꺾여버린 곡선은 계속해서 내리막을 향해 내달렸다. '재능 천재'는 '잊혀진 재능'으로 추락했다.
Advertisement
결국 잉글랜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알리는 베식타시로 임대됐다. 재기는 요원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그는 2경기 선발 출전 만에 '눈물의 부활포'를 쏘아올리면 또 다른 내일을 기약했다.
영국의 '더선'은 '알리는 이스탄불에 도착한 후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팬들에게 자신을 증명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