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홈런 대 57홈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2세 거포' 무라카미 무네나카가 대기록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4일 주니치 드래곤즈전까지 팀이 치른 121경기 중 120경기에 출전해 51홈런을 쳤다. 최연소 50홈런을 달성한데 이어 1964년 오 사다하루(왕정치·요미우리)의 55홈런, 2013년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의 6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55홈런은 일본인 타자 한 시즌 최다 기록, 60홈런은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무라카미의 홈런 페이스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게 주니치 타선이다. 센트럴리그 '꼴찌' 주니치는 121경기에서 57홈런을 기록했다. 무라카미가 친 홈런보다 6개가 많다. 주니치는 일본프로야구 양대 리그 12개팀 중 홈런 꼴찌다. 쿠바 출신 내야수 다얀 비시에도가 12홈런을 때려 팀 내 홈런 1위다.
무라카미가 주니치 팀 홈런을 추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최근 3개월간 홈런은 무라카미가 주니치 팀 전체보다 많았다. 주니치는 지난 6월 6개, 7월 12개, 8월 6개, 9월 1개를 기록했다. 무라카미는 6월에 14개를 터트리고, 7월에 8개, 8월에 12개, 9월에 2개를 추가했다. 6월 이후 주니치가 25개, 무라카미가 36개를 때렸다. 주니치의 굴욕이다.
현재 흐름으로 가면 무라카미는 61홈런, 주니치는 63개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물론 무라카미가 주니치 팀 홈런보다 더 많이 칠 가능성이 있다. 주니치는 지난 해에도 전체 꼴찌인 69홈런에 그쳤다.
무라키미는 5일 현재 타율(3할4푼1리), 안타(141개), 홈런(51개), 타점(125개), 출루율(0.477), 볼넷(102개) 1위다. 뛰어난 컨택트 능력과 파워를 모두 갖춘 타자다.
스트라이크존을 상하좌우 9개로 나눠보면, 가운데 낮은 코스에 가장 강했다. 이 코스를 공략해 타율 5할5푼9리를 올렸다. 반면 바깥쪽 높은 코스의 공에는 2할5푼로 약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패스트볼에 3할9푼9리, 포크볼에 2할1푼8리를 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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