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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 불릴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 1,2위 대결. LG가 7연승을 달리며 9게임차에서 4게임차로 쫓아온 상황이라 SSG에겐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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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올시즌 10승(2패)을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1.85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LG전엔 2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높긴 했지만 두번 다 7이닝씩 던졌고, 4실점, 3실점을 했고, 팀도 2경기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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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 박해민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한 김광현은 곧바로 2번 홍창기를 1루수앞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다. 1루에서 비디오판독까지 했지만 아웃. 3번 김현수도 좌익수 플라이로 가볍게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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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의 적시타로 5-0까지 앞선 4회말. 갑자기 난조에 빠졌고, 큰 홈런을 맞았다. 1번 박해민과 2번 홍창기에 연속안타를 맞고, 4번 채은성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줘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김광현은 오지환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맞고 말았다. 바깥쪽으로 가는 147㎞의 직구가 정확하게 배트 중심에 맞았다.
5,6회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5-4로 쫓긴 김광현은 5회말을 무실점으로 넘겨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고, 6회말에도 등판해 3,4,5번을 삼자범퇴로 잡고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93개. 나흘 휴식 후 일요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등판을 위해 투구수 조절을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