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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멋쩍게 웃었다. 2연패-2무 이후 첫 승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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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연속(2무2패) 무승에서 탈출한 김천은 10위이지만 9위와 승점 2점 차로 강등권 탈출 희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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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날 신병 선수를 7명이나 선발로 내세우며 역습과 측면 공략에 강한 강원에 강하게 대응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강원의 공격루트는 김대원과 역습에 장점이 있다. 일부 선수는 미숙했지만 전체적인 경기운영을 잘 했다. 90분간 상대를 힘들게 한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이 춘천까지 달려와 관중석에서 응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부대장님이 여기까지 오신지도 몰랐다. 최근 새로 부임하시고 나서 계속 경기장을 찾는다고 들었다. 오늘도 오신다는 연락을 따로 받지 못했는데 관중석에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춘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