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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그는 현역 시절 많은 것을 이뤄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멤버이기도 한 그는 2010년 전 경기 출장해 타율 3할6푼4리 44홈런 133타점을 기록한 그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7관왕에 올랐다. 당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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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6차례, 정규시즌 MVP 1회, 올스타전 MVP 2회 등 각종 수상 이력을 그의 커리어를 증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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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1992년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이대호는 아직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마지막 FA 계약 당시 이대호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힌 것 역시 시즌 마지막에 환하게 웃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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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올 시즌 롯데는 우승은 커녕, 가을야구도 위태롭다. 121경기를 치르는 동안 53승4무64패로 6위에 머물러있다. 5위 KIA 타이거즈(58승1무59패)와는 5경기 차.
아직 희망은 있다. 롯데는 6일과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KIA와 맞대결을 펼친다. 2경기를 모두 잡으면 3경기 차. 남은 경기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롯데로서는 울산에서의 2경기에 힘을 쏟아야 하는 입장이다.
롯데는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박세웅을 내세운다. 올해 23경기에서 8승9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는 박세웅은 KIA를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8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KIA는 양현종이 나선다. 롯데를 상대로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