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전세계 유명 축구게임 FIFA 23 론칭을 앞두고 영국 매체가 토트넘의 각 선수에 대한 능력치를 공개했다.
7일(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따르면, FIFA 23 게임은 이달 말 공식 론칭되지만, 토트넘 선수 등 일부 능력치가 이미 유출됐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의 능력치다. 89로 동률을 이뤘다. 케인은 FIFA 22에서 능력치 90을 기록했었지만, 1점이 떨어져 손흥민과 함께 89를 유지했다.
하지만 현실에선 정반대다. 기록만 놓고보면 케인의 능력치가 손흥민보다 훨씬 앞선다. 케인은 6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 지난달 6일 사우스햄턴과의 개막전 이후 지난달 15일 첼시전 후반 추가시간 천금같은 동점골을 시작으로 지난달 20일 울버햄턴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또 지난달 29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선 시즌 첫 멀티 골을 작성했고, 지난 1일 웨스트햄전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좀처럼 득점포를 가동시키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했지만, 지난달 6일 사우스햄턴과의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특히 네 차례나 교체아웃을 당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 대신 투입된 히샬리송은 강한 압박, 환상적인 도움 등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전달하면서 지난 3일 풀럼전에서 첫 선발로 기용되기도.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의 자존심에 상처가 나고 있다. 그나마 지난 풀럼전에서 골을 없었지만, 골대 강타를 비롯해 빠른 돌파와 좋은 수비력까지 보여주면서 여론의 분위기를 바꿨다.
더 선은 '손-케 듀오' 외에 다른 선수들의 능력치도 공개했다. 기존 선수 중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얀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능력치가 상승했다. 반면 올 시즌 콘테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나 있는 루카스 모우라는 능력치가 1점 하락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새 얼굴 중에선 이반 페리시치가 84점으로 가장 높은 능력치를 보였다.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은 81점을 받았다. 여기에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클레망 랑글레는 78점,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76점을 받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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