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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6승13무11패(승점 31)를 기록, 꼴찌 성남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대구는 김천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김천 36골, 대구 35골)에서 뒤져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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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이시영의 왼발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가운데에서 뮬리치가 방향을 바꾸는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힘없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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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이근호 대신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고재현을 투입했다. 후반 6분에는 이용래 대신 페냐를 투입해 허리를 강화했다.
성남도 일격을 가했다. 후반 10분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수일의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했다. 박수일은 머리를 감싸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남은 후반 21분 아쉬운 동점 찬스를 놓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팔라시오스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문전에서 김민혁이 오른발로 밀어넣었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대구의 파상공세를 펼치면서도 성남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홍 철은 다리에 쥐가 나면서 교체됐다. 나머지 대구 선수들은 혼신의 힘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면서 78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