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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는 사이영상을 7차례 받았던 로저 클레멘스의 아들. 클레멘스는 올 시즌 45경기에 나와 타율 1할4푼, 3홈런을 기록했다. 내야수임에도 마운드에 6차례 올라와 6이닝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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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는 이후 연속 안타에 실점하면서 1이닝 3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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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 더 윈'은 오타니가 클레멘스에게 선물한 사인공에 주목하며 '오타니가 삼진을 잡은 상대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순간이 더욱 좋아졌다'라며 '두 개의 홈런을 치면 즐거운 건 당연하지만, 오타니의 이 유머 감각 또한 그의 재능'이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이어 '그의 행동을 응원하고 싶다. 오타니가 준 이 선물은 팬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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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 또한 "하루 중 가장 사소한 순간일 수 있지만, 클레멘스에게는 가장 큰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오타니에게도 큰 추억은 아닐 수 있지만 정말 멋진 스포츠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