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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후, 두 팀이 속한 B조는 경기 전부터 죽음의 조로 화제가 됐다. 이날 펼쳐진 B조의 첫 경기는 한 끗 차이로 희비가 교차 되는 수준급 경기력이 이어졌다. 모두의 기대 속, 지난 시즌 마지막 개인전 우승자 이승엽이 첫 티샷 비거리 275m를 기록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계를 맡은 박미선은 "살아생전 이런 티샷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 팀인 김종민은 티샷 포기 선언을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뒤이어 이승엽은 기가 막힌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 찬스까지 만들어내면서 '공치리 에이스'다운 대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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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참가자들이 깔고 가는 팀으로 지목해 박미선으로부터 '양탄자'라는 별명을 얻은 김종민, 양세찬은 예상을 깨고 반전 실력을 보여주며 필드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촬영 시작부터 펼쳐진 상대 팀의 활약에도 전혀 멘털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김종민은 클럽만 잡으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샷을 선보이며 골프 천재로서의 두각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지금껏 볼 수 없던 김종민의 모습에 박미선은 "방송 생활 이래로 김종민이 이렇게 멋있어 보인 적은 처음"이라며 극찬을 날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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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각각 중계와 해설을 맡은 박미선, 프로 골퍼 유현주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케미로 경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현주 프로는 상황별 유익한 팁을 전수해주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미선은 경기 내내 35년 방송 생활의 내공이 빛나는 입담을 뽐내 대체불가 존재감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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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