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진선규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메인 빌런 장명준 역을 맡았다. 메인 빌런의 숙명은 속편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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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선규도 '공조3'가 나오길 기대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사실 '공조3'가 나와도 내가 나오기는 힘들다. 마지막에 눈을 번쩍 뜨는 장면이 있었으면 했다.(웃음) 장영남 선배님과도 '가족에게 돌아가는 얘기가 잠깐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정말 아쉬울 정도로 '공조2'가 좋았나보다."
진선규는 묵묵히 연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다. "사실 나는 원래 평범하고 조용한 친구였다. 극단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서 시작하게 됐다. 내가 아닌 모습으로 소리도 내보고 호소도 해보고 웃어도 보고 울어도 보고 연기하는게 재미있었다. 그래서 연기를 선택했다"고 말한 진선규는 "캐릭터를 빌드업할 때 나와는 다른 모습에 어떤 인물로 보여지는 것이 즐겁다. 그래서인지 비슷한 장르에 비슷한 캐릭터를 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장르를 계속 바꾸면서 선택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고 싶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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